중국이 원산인 들깨와 닮은 식물로 잎이 보라빛을 띄는게 특징이다. 깻잎과 유사하고 맛과 향도 비슷하여 깻잎 대신 음식이나 식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자소엽 혹은 차조기(우리말)라고 하며 영어로는 perilla herb라고 한다.
꿀풀과의 차즈기 및 근연 식물의 잎과 가지 끝을 말린 부위의 생약명. 페릴알데히드, 사이아닌, 카페인산 따위를 함유하고 있다. 감기에 좋고 소화장애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한, 해열, 이뇨, 진해, 건위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펌 :
"<別錄(별록)>: 하기(下氣)작용이 있고 속이 찬 것을 치료하며 그 씨앗은 더욱 좋다.
맹선(孟詵): 한열(寒熱)의 사기(邪氣)를 제거하고 모든 냉기(冷氣)를 치료한다.
<日華字本草(일화자본초)>: 비위를 좋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배가 빵빵하고 그득한 것을 치료하고 霍亂(곽란)를 동반한 근육경련을 멎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고 각기병(脚氣病)을 치료한다.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한다.
<소송(蘇頌)>: 심경(心經)을 잘 통하게 하고 비위를 돕는다. 끓여서 마시면 더욱 좋고 귤껍질과 서로 잘 어울린다.
<李時珍(이시진)>: 피부 아래에 사기(邪氣)가 머물고 있는 것을 밖으로 몰아낸다. 풍한(風寒)의 사기(邪氣)를 없애고, 기를 잘 통하게 하여 비위 편안하게 하며, 가래를 삭혀서 폐(肺)를 편안하게 하고, 혈(血)을 조화롭게 하고, 비위를 따뜻하게 하여 통증을 멎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임신을 안정시키고, 해산물의 독을 풀어주고 뱀이나 개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甄權(견권)>: 잎을 날것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복용하면 모든 생선의 독을 없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