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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르봐이예 분만 아기와 엄마를 위한 분만 철학

by 이즈/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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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과도한 의학적의 개입을 줄이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출산'입니다.

 

그 동안의 출산은 산모와 아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해왔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출산과정에서 의료진 중심의 출산이 아닌,

산모와 아기가 출산의 주체가 되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출산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르봐이예 분만법은 

태어날 아기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이해하는 출산법으로,

아기가 편안한 탄생(Birth without violence) 

"비폭력 출산"을 목표로한 하나의 철학입니다.

르봐이예 분만법은 프랑스 산부인과 의사인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습니다.

 

르봐이예 박사는 아기의 탄생의 순간,

아기가 공포에 질려 우는 모습에서 당시의 분만법이 무언가 잘못되엇다고 감지했고,

이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현재의 르봐이예 분만법을 창안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부터 시도되었고,

현재 다수의 산부인과에서 르봐이예 분만은 일부, 혹은 전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르봐이예 분만법은 사실은 분만방법이라기보다는

태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하나의 분만 철학입니다.

 

르봐이예 분만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분만의 주체는 의료진이 아닌 엄마와 아기로 

엄마와 아기를 모두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어찌보면 당연한 철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열달간 엄마의 자궁안에서만 살아 오던 태아가

갑작스러운 자신의 세상에 대한 변화로 충격을 받는 것을 최소화하는 르봐이예 분만법은,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해 줄 수 있는 5가지 수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태아의 시각을 보호하기 위해 분만실의 조도를 낮추고 어둡게 하며,

청각을 보호하기 위해 분만에 임하는 의료진은 불필요한 대화를 하지 않고 소근소근 대화하며 분만에 임합니다.

출산 직후 탯줄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폐호흡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분만 3-5분 후 탯줄을 자르며,

이 동안 아기에게 가장 익숙한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엄마의 품안에서 바로 모유수유를 시도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유수유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서 심리적 안점을 취한 뒤에는 

엄마의 양수와 비슷한 온도의 물에서 목욕을 하며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사실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르봐이예 분만법은

특별한 분만법이 아니라 분만 과정에서 꼭 지켜져야할 기본적인 배려입니다.

르봐이예 분만법은 모든 산모가 시도할 수 있으며,

세상에 태어나는 내 소중한 아기를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

 

국내에서도 대다수의 산부인과에서 르봐이예 분만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산모와 그리고 태어날 신생아에 대한 배려와 인권의식이 향상 되고 있습니다.

 

르봐이예 분만법을 통해 소중한 우리아기와 만나는 행복을 더욱더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보세요.

 

 

http://cafe.naver.com/aw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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