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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임산부 태교여행 시기 추천 언제부터 안정기?

by 이즈/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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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빼먹을 수 없는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잡은 태교여행.

 

아이가 태어나면 당분간 여행은 커녕 외출도 힘들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기전

부부끼리 마지막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임신 중 태교여행을 떠나는게 요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임신으로 고생하고 있는 임산부인 엄마의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부부끼리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남기고 아이의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태교여행은 임신 중 임산부인 엄마의 컨디션, 부부의 성향, 태아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야할게 많은데요.

 

보통 태교여행 시기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시기는 임신 4개월에서 7개월 정도를 말해요.

임신 12주가 되면 초기유산의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임신 16주가 되면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는데요.

그래서 태교여행은 보통 임신 16주 이후를 추천합니다.

다만 임신 16주에도 임산부의 입덧이 계속 심하고 체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거나 태아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임신 5개월 정도에 산부인과에서 경부길이를 측정하는데,

이 경부길이에 따라 태교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고 판단해요.

실제로 제 지인중에는 태교여행 중에 무리를 해서인지 그 이후 자궁수축이 와서 병원에 입원해서 1개월을 보낸 후,

8개월때 아이를 조산으로 출산하신 분도 계시거든요.

 

 

 

태교여행을 떠나기 전 

담당의사와 상담은 필수입니다.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편이 좋아요.

또한 임산부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무리해서 해외나 국내라도 비행기를 타는 여행지를 계획하기 보다는

집에서 너무 멀지 않은 여행지로 선택하고 호캉스 같은 형태로 태교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습니다.

 

임산부 태교여행의 교통수단으로 비행기를 탑승해야할 경우 

보통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임신32주 이후에는

의사의 소견서 등이 포함된 탑승가능한 서류를 따로 준비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국 임신32주 이후의 비행이 임산부에게 무리가 될 수 있다는 뜻이겠죠?

(항공사 규정에 따라 아예 탑승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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